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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앤제이] 원장이 전하는「독서 가이드」 덧글 0 | 조회 52 | 2019-10-01 15:07:09
솔앤제이영어학원  

대입 성공으로 이어지는 독서 가이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자녀에게 양질의 지식을 함양하면서도 창의력과 미래역량까지 고루 키우고 싶다면 독서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 그리고 필요에 의한 독서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말하자면 학생의 니즈에 따라 책읽기는 급변하는 입시라는 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독서가 될 수도,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전공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독서일 수도, 특정 교과목에 대한 개념을 익히기 위한 독서가 될 수도 있다.

 

 

PART 1. 독서로 공부와 입시를 잡는다.

명문대 합격생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우선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독서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이 되어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 준비로 바쁜 고3 때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독서를 했다.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은 교과서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공부 한다. 독서가 곧 공부이고 공부가 곧 독서인 셈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고,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책에서 읽는 지식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며 사고력을 키울 때, 성적표는 물론 우리의 내면도 더불어 깊이 있게 채워지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1, 2022 입시 개편안으로 더욱 강화된 독서

1)주요 대학 수시와 정시 비율 7:3

2018학년도 여름, 2022 입시 개편안이 발표 되었다. 개편안 핵심에 대해 대부분 정시의 비율이 30%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을 꼽았다. 수능으로 뽑는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수능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2019년도 현재 서울대는 정시 인원이 20% 내외이고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그보다 조금 더 적다. 나머지 서울의 주요 대학들은 정시 인원이 30%에 근접한다. 결국 서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의 변화가 주목 되는데, 성균관대는 이미 2020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인원을 31.6%까지 늘렸다. 서울대와 고려대 이 두 대학은 어떤 입장을 취할지 모르겠지만 정부가 방침을 정한 이상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주요 대학의 수시와 정시 비율은 대체로 73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2)학종에 불어 닥친 변화의 바람

입시 개편안의 또 한 가지 축은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비교과로 불리는 부분이 대폭 축소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 기록부가 더욱 간소해 지는데, 교내 상이 한 학기에 하나만 올라갈 수 있고, 자율 동아리 활동도 기존의 3개 허용에서 1개로 축소되었다. 그것도 동아리 명을 포함하여 최대 30자만 기재가 가능하다.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활동)이나 행동 특성 종합의견 등 학종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던 항목들이 기재 분량도 함께 줄어든다. 그리고 청소년 소논문(R&F)은 이제 학생부 어디에도 적을 수 없다. 정부는 소논문 대신 탐구 보고서라는 말도 쓰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다. 독서는 이미 2018학년도부터 저자 이름과 책 제목만 적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는데 달라지는 것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3)독서는 정말 아무 변화가 없을까?

2022 입시 개편안에 따른 수시와 정시의 비율과 학종의 변동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이것이 독서를 강화해야 하는 것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바로 정시가 늘어나는 만큼 수능에서 국어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수능 국어 31번 같은 고난도 문제를 지양하겠다고 했지만, 당국은 수학의 난이도를 높이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어 과목이 올해처럼 전체 난이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 국어의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을 독해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고 독서의 필요성이 더욱 늘어나리라는 전망이 가능한 것이다. 한편 정시가 30% 이상 늘어남에도 여전히 대학 입시에서 대세로 작용할 학종에서는 독서와 관련해 큰 변화가 예상된다. 동아리 활동, 소논문, 교내상 등의 비중이 줄어드는 만큼 다른 무언가의 비중이 올라가겠죠, 우선 내신의 비중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내신은 자필 평가 위주의 객관식 시험이 아닌 학생의 발표, 토론, 에세이, 독후감 쓰기 등 과정 중심 평가로 바뀌게 되었다. 내신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독서 활동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더욱이 창의적 체험 활동과 담임선생님의 행동 특성 및 종합 평가 분량이 줄어들지만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그대로 유지된다. 결국 학생들은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독서를 통해 심화했고 이를 독후감이나 토론, 발표 등 구체적 활동으로 완결시켰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2. 4가지 영역을 관통하는 스터디 독서

1)스터디 독서란?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 대학별 고사(논술 면접), 그리고 학종까지, 4가지 영역을 관통하는 공부의 법칙이 있다. 바로 스터디 독서법인데, 기존 서울대생들이 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쓰고 있는 방법이다. 실제로 이 공부법을 실천한 덕분에 서울대에 진학하기에는 교과 성적이 약간 부족했던 학생들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임을 증명해 대입에 성공한 경우가 많다.

스터디 독서는 다른 말로 연구 독서라고 부른다.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며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창의적. 비판적 읽기까지 독서의 수준을 올려가는 것이다. 읽고 쓰는 과정에서 자신이 읽을 내용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다. 현재 중고생들에게 이 같은 스터디 독서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수능 국어 지문의 난이도가 고등학교 국어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정부는 2020 수능에서는 수능 국어 31번과 같은 고난도 문제를 자제하겠다고 했지만, ‘불수능기조를 유지 하면서 수능 국어는 앞으로도 갈수록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미지 읽기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진다. 고등학생이라고 청소년용 도서만 읽지 않고 과감하게 대학생 이상의 성인들이 읽는 책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상우권일수록 선생 독서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이유다.

2)내신 국어가 달라지고 있다. 내신 국어는 학교 교과서에서 만난 기존의 지문들만으로 출제되지 않는다. 수업 시간에 교과 관련 다양한 책들이 활용되고 있으며 이들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과제와 수행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이제 중고생들이 해야 할 독서법은 객관식 문제를 풀이로만 그쳐서는 안 되고 수행평가까지 대비하는 읽기와 쓰기의 통합 과정이 되어야 한다.

3)학종에서 갈수록 진로 독서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진로 성숙도와 전공 적합성은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이며 이를 증명해 내는 것은 직접 경험이 아니라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일 수밖에 없다. 읽기는 읽는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에 대해서 쓰는 과정이 반드시 요구 된다. 때로는 독서록으로, 때로는 자소서로, 수시로 출력이 이루어져야 지식과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

4)스터디 독서는 텍스트 읽기-텍스트에 대한 의미 도출하기-텍스에 대한 저자 및 주제 관련 정보 찾기-텍스를 비판해 보기-텍스트를 넘어서 창작해 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대가 학생부에게 권하는 공부법이자 독서법으로서 읽기와 쓰기가 통합되어 수능 국어 대비, 논술 및 면접 대비, 학교 내신 대비, 학종 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유일한 독서법이다.

5)4차 산업혁명 시대는 독해력을 넘어서 문해력을 요구하고 있다. 독해력은 세상의 지식을 이해하는 기본 도구로써 공부의 시작일 뿐이다. 공부의 완성은 지식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읽고 쓰는 문해력까지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갖추어야 한다. 독해력과 독서력, 문해력을 모두 갖추기 우한 궁극의 독서법이 바로 스터디 독서법이다.

 

PART 2. 읽고 쓰는 서울대식 독서 활동

1. 서울대 자소서에 꼭 들어가는 질문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ㄹ 기술하여 주십시오.

 

선정 이유는 각 도서별로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500자 이내로 작성

선정 이유는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

 

서울대 입시에서 자소서 비중은 꽤 높다. 대학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텍스트이기 때문이다. 2019년 신입생부터는 학생부가 간소화되면서 자소서의 중요성은 서울대뿐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커지고 있다. 현재 대입 자소서는 4개의 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다. 1번부터 3번까지는 대학교육협의회 공통 문항으로 모든 대학이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4번 문항이 각 대학별 고유 문항이다. 4번 문항은 대부분의 대학이 지원 동기를 쓰도록 합니다만, 서울대는 독서가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쓰도록 요구 한다.

 

서울대 입시에서 자소서가 처음 등장한 해가 2002년도였는데, 지난 20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유일한 문항이 바로 독서 활동이다. 서울대가 그만큼 독서 활동을 중요시 여긴다는 뜻이다. 그것은 바로 자기주도학습과 탐구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이고 그것을 확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그 학생이 읽은 책에 대해서 물어보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변별력이다. 서울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내신이 좋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제외하면 일반고에서 전교 1등에 가까운 학생들이고, 교내상을 비롯해 비교과 활동이 모두 우수하다. 활동만으로 변별이 되지 않는다. 결국 독서 활동까지 봐야 그 학생이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인지 아닌지를 판가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책을 어떻게 읽고 정리할까?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쓰기와 읽기가 분리되어 있는 현실이다. 읽으면서 쓰는 전략,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록이다. 즉 쓰기와 읽기는 바늘과 실처럼 항상 같이 가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읽기와 쓰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 글쓰기가 조금 더 편리해 독서록을 써보자.

 

독서록에 기입할 항목

 

문헌 정보-저자, 단행본, 혹은 논문 제목, 출판도시, 출판사, 출판연도, 논문 게재지, 권수와 호수

논문 게재 페이지 수 등.

저자 정보-성과 이름, 생몰연도, 주요 저작과 학문적 경향 등

내용 부류-개인적 필요와 목적에 따른 독자적 방식으로

자세한 인용문-글쓰기에 필요하거나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문구와 문장을 넣되, 인용 페이지를

정확하게 적고 때로는 간단한 논평도 기록.

비판과 평가-문헌에 대한 상세한 비판과 전체적 평가

 

 

3. 영어, 원서 해석과 영어ㅣ권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이후 학교 영어 시험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영어 내신 시험은 상위권 일수록 변별력이 높아 객관식 시험에서 승부가 나지 않고 배점이 높은 주관식 문제에서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주로 틀리는 유형은 영작과 틀린 어법 문제다. 전자는 영어 지문을 주고 일정 부분을 한글 번역본으로 바꾼 뒤 이를 영어로 표현하라고 한다. 물론 단어들을 주고 배열하라는 경우가 많다. 또 한 가지 유형은 가장 오답률이 높은 문제인데, 한 단락 정도의 영어지문을 주고 그중에서 어법이 틀린 부분을 찾아 바로 고치라는 문제이다. 이런 문제를 눈으로만 푸는 습관으로는 대비가 어렵다. 직접 써보면서 문제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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