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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앤제이] 원장이 전하는「수능 성공 노하우!」 덧글 0 | 조회 35 | 2020-12-16 14:23:18
솔앤제이영어학원  

수능 성적표 안 나왔지만, 대입 성공은 이 기간에 좌우 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하지만 당장 오는 주말부터 면접, 논술 등 수시 대학별고사가 줄줄이 이어지고 정시 원서접수라는 대입의 최종 관문도 수험생을 기다리고 있다.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끝나지 않은 셈, 휴식이 너무 길어져선 안 된다. 수능 시험 직후부터 23일 최종 성적표가 발표되기 전까지 수험생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점검 사항을 알아보자. 


■ 수능 직후 점검사항, 가채점 결과로 정시 가능선 점검하기

수험생은 수능 직후 반드시 가채점을 진행하여 이를 토대로 나의 정시 지원 가능선을 가늠해야 한다. 먼저 빠른 가채점을 통해 내 예상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일차적으로 파악한 뒤 각 입시기관이 발표하는 종이 배치표 온라인 배치표 등을 통해 내 점수로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모집단위를 군별로 파악해두자. 

단, 종이 배치표의 경우 대학의 실제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합산 점수로 이뤄져 있으므로 내 현재 위치 및 대략의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수준을 큰 틀에서 파악하는 정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각 대학의 실제 환산점수에 맞게 성적을 계산하거나 좀 더 세밀한 정시 지원 가능선을 점검하고 싶다면 대학이 제공하는 성적 계산기 또는 입시기관별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수능은 끝나도 입시는 끝나지 않았다... 입시 일정 재확인

남은 주요 대입 일정 역시 수능 직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수시 전형이 끝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닷 한번 지원 대학의 대학별고사 일정 및 합격자 발표일, 수시 등록 기간 등을 확인하여 일정 착오로 안타깝게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고사 일정 및 고사장 위치가 변경될 수 있어 모집요강 외에도 입학처 사이트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시 역시 대학마다 원서접수 및 전형 실시일, 합격자 발표일 등이 다르므로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대학, 그와 유사한 수준의 대학, 관심 또는 목표 대학들의 남은 주요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내 대입 일정에 포함해두도록 하자.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 수시 최저기준 판단, 애매할 땐 일단 GO!

수시에서 수능 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가채점 성적 분석을 마친 뒤 신속히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별고사 전형일 경우 먼저 해당 기준 충족 가능성을 따지자. 각 기관의 가채점 결과를 두루 잘 살펴 내 성적을 분석했을 때 자신의 성적이 가채점 등급 경계선에 있어 어떤 기관의 자료를 참고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경우 또는 1~3점 차로 등급이 갈리는 상황에 노인 경우라면 그 애매함 때문이라도 가급적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 수능 성적이 확정 발표되기 전까지는 어떤 것도 정확하다고 말 할 수 없다. 가채점 결과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받아들여 대학별고사에 응시하지 않았다가 아깝게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어진 모든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전형이라 할지라도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파단의 1차 기준은 ‘수능 가채점 성적’이 되어야 한다. 먼저 가채점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학과를 파악한 후 이를 수시 지원한 대학.학과와 비교해 보자.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수시 지원 대학보다 월등히 높다면 이러한 학생들은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경우 ‘수시 납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신중히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한편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이 수시로 지원한 대학보다 낮거나 어느 쪽도 함부로 낙관하기 어렵다면 반드시 대학별고사에 응시하여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대입 성공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 대학별 고사까지 남음 1~2주,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가

대학별고사에 응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면 더 이상의 시간 낭비 없이 최선을 다해 집중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 수능 후 치르는 대학별고사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1~2주일 정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면접은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하는 서류 면접이라면 제출 서류의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이에 대한 예상 질문 및 답안을 만들어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소개서에 적지 않은 내용이 질문으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학생부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 써 살피자. 제시문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기출 제시문 및 문제를 반복해 살피며 대학의 면접 출제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영상 업로드 면접 등 전년도와 다른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을 준비할 경우 면접 내용에 대한 대비 외에도 동영상 규격, 녹화 시간, 면접 태도 등 부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결격 사유가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면접과 달리 논술고사는 일주일 남짓한 시간 동안 급격한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인문.사회 또는 수학, 과학 교과서 및 개념을 훑기보단 곧장 기출 대비를 통해 논재가 요구하는 답안 작성 연습에 들어가자. 각 대학의 논술 출제 경향 및 자주 출제되는 경향 및 자주 출제되는 교과 주제, 답안 작성 방식만 익혀두어도 실전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정시 전략은 성적표 나오고 나서? 리스트업은 지금부터

정시 전략은 정확한 수능 성적표가 나와야 보다 구체화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능 성적표가 나올 때가지 마냥 손 놓고 있어선 안 된다.

수많은 대학과 학과를 두고서 내 점수를 단 1점도 남기지 않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원서를 쓴다는 건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수능 성적표 및 수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시점에 이르면 쏟아지는 정보와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 가채점 단계에서부터 현실적이면서도 충분한 고민이 담긴 정시 지원 전략을 넉넉히 수립해둘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가채점 성적을 기준으로 예상 최고점과 최저점을 확인하여 그 사이에서 나에게 유리한 대학 및 학과를 군별로 개 이상 찾아두자. 이때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이라 하더라도 내 적성에 맞지 않거나 또는 합격해도 공부할 의사가 없는 대학, 학과는 미리 소거해두는 게 좋다. 


■ 정시모집 원서영역, 합격 전략은 정보 수집에서 나온다

가채점 기간 동안 올해 대입에 도움이 될 만한 입시자료를 수집해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주로 활용되는 것이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 게재된 전년도 정시 입시결과다. 이 입시결과 자료에는 학과별 합격자의 평균 수능 성적과 경쟁률, 충원율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어 대략의 합격선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된다. 입시결과를 볼 때 함께 살펴야 하는 것이 ‘전년도 대비 올해 대학별 정시 변화사항’이다. 아무리 상세한 입시결과 자료가 있다고 해도 정작 그 대학의 올해 정시 전형방법 또는 모집군이 전년도와 크게 달라졌다. 반면 전년도와 올해 정시 전형을 비교했을 때 전형 자체에 큰 변동이 없다면 이때엔 과거 자료를 적극 참고해 안정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볼 만하다. 작년 모집요강과 올해 모집 요강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과정에서 전년도 대비 올해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군 이동 등 굵직한 요소 위주로 변화사항을 체크하자. 만약 눈에 띄는 변화사항이 있다면 그것이 올해 정시 지원 및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함께 예측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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