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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앤제이] 원장이 전하는「예비고3, 대입지원 이 정도는 알아야...」 덧글 0 | 조회 40 | 2021-02-09 14:19:08
솔앤제이영어학원  


예비고3, ‘대입지원’ 이 정도는 알아야지!


올해 대입은 여러가지 변화가 있다. 이 때문에 입시를 처음 겪는 고3 학생이나 학부모에게는 올해 입시가 더욱 어렵고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에 수능 300여일을 앞두고 고3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사항을 알아보자.


■ 2022학년도 수능, 이렇게 바뀐다

2022학년도 수능은 선택형 수능이다. 국어 영역은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을 하여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를 풀이한다. 주목할 점은 ‘화법과 작문’고 ‘언어와 매체’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해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수학 영역은 ‘수학Ⅰ’와 ‘수학Ⅱ’가 공통 과목이고 △‘기하’ △‘미적분’ △‘확률과 통계’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탐구 영역의 경우 기존대로라면 각각 사회탐구, 과학탐구 내에서만 2과목을 선택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구분 없이 두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단, 선택과목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어 영역의 경우 어느 과목을 선택 하더라도 대입 지원에 제한을 받지 않지만 수학과 탐구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지원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대체로 학생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살펴보면 수학 영역 중 ‘미적분’ 또는 ‘기하’에서 한 과목을 탐구 영역은 과학탐구 과목 중에서 2개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별 수능 응시과목 지정 현황은 지원 희망 대학의 2022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수시정시 몇 번씩 지원 가능할까?

4년제 대학은 수시 6회, 정시 3회의 지원 횟수 제한이 있다. 단, △사관학교와 △경찰대 △KAIST 등 과학기술원 △산업대학 등 특수대학은 이에 해당하지 않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수시의 경우 동일 대학, 동일 전형 내에서 여러 학과로의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또한, 대학에 따라 전형이 다르더라도 특정 전형끼리 동시에 지원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기도 한다. 정시에서는 동일한 선발군에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전문대의 경우에는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고 일부 전문대는 동일한 전형 내에서도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수험생이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수시에 합격하는 경우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간혹 수시에 합격하고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정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시모집에 최초 또는 충원 합격할 시 대학에 최종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아는 전문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전문대 수시에 합격한 자는 4년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 모의고사 중요도는? 

올해 고3 대상 모의고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3월 25일(목) △4월 14(수) △6월 3일(목) △7월 7일(수) △9월 1일(수) △10월 12일(화) 총 6차례 치러진다. 이 중 3월, 4월 7월, 10월에 치러지는 모의고사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고 6월과 9월에 치르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여 문제를 출제한다. 모의고사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6,9월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가 더 중요하다. 고3뿐 아니라 일부 졸업생도 응시해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문제를 출제한다는 점에서 그해의 수능의 난이도, 문제 유형 등을 짐작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 모의고사부터 수능까지 성적 얼마나 올릴 수 있을까

많은 수험생이 수험생활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지만 실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수험생은 생각보다 적다. 2019년 6월 모의평가와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1만 6373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58.2%가 6월 모의평가 대비 수능에서의 국어, 수학, 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성적이 5이상 하락했다. 반면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킨 학생의 비율은 41.8%였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수능 때까지 성적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킨 학생보다 성적이 떨어진 학생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의학계열에 관심을 갖는 최상위권 졸업생의 유입으로 성적 하락 경험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평소 좋은 모의고사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라고 하더라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입시의 주요 변수

수시 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입시의 주요 변수이다. 수능 최저학려기준은 수시 모집에 나선 대학이 설정해 놓은 합격에 대한 최소한의 자격기준으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매우 높거나 논술고사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 말그대로 ‘자격기준’이디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것은 아니며, 전형에 따라서도 적용 유무가 다르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어떤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 고3내신 언제까지 챙겨야 할까?

재학생이 수시모집에 지원할 경우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만 반영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재수생 등 졸업생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게 3학년 2학기 학생부까지 평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활용하는 대학은 3학년 2학기 내신 성적까지 모두 반영한다. 따라서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수능 전후로 치르는 2학기 지필고사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한편 지원자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도 교과 내신을 평가요소로서 반영하기 때문에 우수한 내신 성적은 긍정적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처럼 내신 성적을 쉬 그대로 정량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교과 내신 성적 외에도 △성적 향상도 △전공적합성 △다양한 활동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을 고루 보여줄 수 있는 학생부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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